보성군은 내달 19일까지 ‘2019년 해양수산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해양수산사업은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 수산, 가공·유통, 항만 등 총 49종, 181억원 규모이다.
주요사업은 ▲연근해어선 감척 ▲수산물 직매장 조성 ▲어선예방 시스템 구축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 등이다.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수협, 영어법인, 수산 관련단체 등으로 군청 해양수산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사업별 지원 조건, 자격, 지원내용 등을 상담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군 수산조정심의회 자체 심의를 거쳐 전남도를 경유해 중앙부처에 예산요구를 할 예정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확정해‘국고보조금 관리에 관한 규정’및 해당 사업지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기한 내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