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공직자들이 관광해설사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고흥관광 2천만시대 선포식을 이후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에 따른 문화관광해설사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군은 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공직자 관광해설사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1기 수료생인 31명의 공직자들이 7주간 해설이론과 실무, 관내 주요관광지 현장학습 및 실습과정의 관광해설사 아카데미 과정을 마쳤다.
먼저 공직자 관광해설사들은 관내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면서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민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해설을 듣고 해설기법과 각 관광지에 얽힌 스토리와 역사문화를 학습했다.
또한, 관광관련 전문가로부터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과 실무교육을 받고 직접 관내 관광지에서 해설해보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4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공직자들은 주말, 공휴일, 근무시간 외에 필요시 배치돼 해설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공직자 관광해설사 아카데미를 지속운영해 전공직자가 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우선해 지역관광에 대한 필수 지식을 습득하고 관광객 응대 마인드를 개선함으로써 고흥관광 2천만시대를 적극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