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생활형 자전거를 배우려는 학생, 가정주부 등이 늘어남에 따라 “2018 시민 자전거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민자전거 교실은 오늘 3월부터 11월까지(7월,8월은 우기로 제외) 매월 30명씩 신청을 받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교통법규등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게 된다.
수강신청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순천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방법은 전화접수 또는 인터넷접수(온누리공영자전거 홈페이지 bike.suncheon.go.kr)로 하면 된다.
또, 찾아가는 자전거교실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월중 교육을 희망하는 18개교를 선정해 자전거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 어린이 자전거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하길호 도로과장은 시민 자전거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전거 수단 분담률을 2.7%까지 끌어 올리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