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할 어린이 호신술 특강교실을 1월 한 달 간 매주 화,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광영동 초등학생과 지역아동센터 36명을 대상으로 광영동에 위치한 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관장님의 지도아래 이뤄지는 수업에서는 기초체력의 준비단계인 스트레칭과 운동량이 부족해 체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한 기초체력, 체력보강 훈련,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호신술로 진행되고 있다.
또 구르기와 2인 1조 짝 체조, 팀별 달리기, 줄넘기 워밍업, 실전방어로 활용할 수 있는 호신손목과 멱살, 껴안기, 호신술의 기본인 낙법 등 아이들이 쉽고 즐길 수 있는 놀이 체육으로 이뤄졌다.
호신술 교실에 참여한 학 어린이는 “겨울방학이고 추워서 밖에 나가는 것보다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주로해서 운동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 여기 와서 이것저것 해보니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운동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의 운동부족과 비만을 해소하고, 가벼운 점프를 통한 성장판을 자극시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운동을 통한 에너지발산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연성과 순발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전현란 광영건강센터팀장은 “이번 호신술 교실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의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 뿐만 아니라 타인으로부터 스스로를 내 몸을 지켜 위기에서 벋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