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오늘(23일)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서 '동북아평화공존포럼'이 개최한 <비상계엄 충격, 한반도 평화 긴급진단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동북아평화공존포럼은 민주당의 중진인 정동영 의원이 이끄는 단체로, 오늘 토론회서는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정권의 내란적 행보가 가져온 충격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내란이 초래한 작금의 상황은 우리 사회는 물론이고, 한반도 정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어 남북관계의 악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약화,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신뢰 저하라는 복합적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또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거래 중심 대외정책을 통해 북한과의 독자적 협상을 추진함에 따라 한미 공조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북러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군사적 지원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대강 행보를 지속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특히, 필연적으로 뒤따르게 될 방위비 분담, 핵무기 확장억제 , 그리고 미중 전략경쟁 속에서 우리의 역할 설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국제사회에서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가치를 수호하는데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