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지난 22일(수) 국회의원회관서 전기자동차정비 정책 공청회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식견을 넓혔다.
김 의원은, 특히 이날 행사를 주최한 국민의힘 김상욱 국회의원은 탄핵 정국의 험난한 시기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깊이 고민하고, 결단하며, 행동한 의원이라고 말하며, 자신도 관심이 있는 분야라고 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정비정책의 핵심 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고전원장치 정비 기준 마련, 정비 인력의 안전 문제, 그리고 정보 공개의 확대라는 세 가지 주제가 중심이 된 이날 공청회는 전기차 생태계를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살펴보면, 첫째,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고전원장치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와 완전히 다른 기술적 요구사항을 가지므로, 이를 위해서는 △안전 표준화, △정비 프로토콜, △전문 인증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둘째, 정비 인력의 안전 문제, 전기차 정비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사고 위험이 다를 뿐 아니라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 안전 교육 강화, △ 작업 환경 개선, △보험 및 사고 보상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보 공개의 확대 전기차 생태계가 원활히 작동하려면 제조사와 정비업계 간 투명한 정보 공유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정비 데이터 공유, △부품 접근성 보장, △고객 정보 접근이 수월해야 한다는 점이다.
김 의원은 "전기차 정비업계와 국민의 안전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오늘 나온 여러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이 확산되며, 정비업계도 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므로, 국회에서도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의견을 밝혀 관계자들을 고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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