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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 "위기에서 기회를 갖자"며 희망의 메시지 내

동부뉴스24   |   송고 : 2025-02-02 13:11:50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오늘(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기에서 기회를 갖자"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부총장은 "세계는 미래사회를 불확실성 시대로 규정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불확실성 시대에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지 정답은 없다."면서도 "위기에서 기회는 온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며 미래세대를 교육시키는 교육전문가이자 교육학자로서의 일면을 가감 없이 엿보이게 했다.

 

 사진,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문 부총장은 절망에서 희망을 찾은 어떤 신부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인용했다. 문부총장은 그 글에서 “이웃과 함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올바른 생각을 키우고 실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는 교훈을 대중들에게 전했다.

 

또, 문 부총장은 맨손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를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전설적인 실화를 전했다. 고 정 회장이 조그만 공장을 운영하고 있을 때, 화재가 나 피땀 흘려 일군 공장이 타버렸다. 이에 직원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고 정 회장이 웃으며 한 말이 좌절하고 있던 모든 직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 주었다는. “허허, 어차피 헐고 다시 지으려 했는데 잘되었구먼. 걱정 말고 열심히 일들 하게.”라는.

 

그러면서 문 부총장은 “절망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문 부총장은 예기치 않는 비상계엄사태가 몰고 온 얼음정국에 교육자적 따뜻한 마음으로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그러한 그에게서 마치 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전령사인 매화 향기가 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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