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도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 해남군청 제공
해남군은 전국적인 추세에 따라 지난 23일 설을 전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5년 1월23일 오후 6시 기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이다. 다만,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직접적으로 견인시키기로 했다.
지급시기는 설명절 이후인 2월 중이며, 전액 군비로 해남군 재정안정화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박지원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왔다. 이처럼 명 군수가 지역의 긴요한 현안들을 박 의원과 협의해왔다는 것은 군민화합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