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9월 1일 청와대를 방문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유치의 당위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였다.
임종기 의장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전라남도만이 유일하게 의과대학, 대학병원이 없는 의료사각지대이며,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율촌산단 등 중화학 산업시설 밀집지역이며 산업재해자수가 1년에 1,000명 이상으로 최근 여수 국가산업단지내 가스폭발사고 등 현실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의대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의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이옥기 위원장, 신민호 운영위원장, 박계수, 허유인 의원이 함께 방문하여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 및 순천시·순천시의회·국립순천대학교 MOU체결, 국회?중앙부처 방문, 의대유치 서명운동 등 그동안의 활동사항, 의료혜택을 간절히 희망하는 광양만권 6개 시군 90만명과 28만 순천시민의 뜻을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