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23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에 시민 465명이 참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전국노래자랑 예심 접수를 했다. 그 결과 357팀 465명이 신청해 높은 인기와 열기를 실감했다.
예심은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로 진행하며, 15팀(명) 내외가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박람회장 주제관 특설무대에서 공개녹화로 진행한다.
국민 MC 송해가 진행을 맡고, 태진아, 박구윤, 금잔디, 류기진, 이조아 등이 초대가수로 나선다.
이날 전문가 심사단은 최우수상 1팀(명), 우수 1팀(명), 장려상 1팀(명), 인기상 2팀(명)을 선발한다.
녹화영상은 8월 중 KBS 1TV에서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영한다.
시 관계자는 “노래, 춤, 개인기 등을 두루 갖춘 분들이 많이 참가했다”면서 “앞으로 있을 예심과 본선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