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로 ‘깔깔 소극장’에서는 지난 15일(월) ~ 19일(금)까지 5일동안 ‘2019년 순천 대학로 영화제’가 진행되고 있다. .
이번 영화제는 대학로 활성화 사업으로 시도되며, 지난 4월 14일까지 순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영화, UCC등 12편을 상영하게 되며, 순천시민이 만들고 순천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상영한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 ~ 4시, 오후 7시 ~ 9시까지 2회 상영되며 관객들의 설문등 평가를 바탕으로 4월 20일(토)에 시상식이 가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29일 오픈한 ‘깔깔 소극장’은 대학로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이 지하공간을 청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청년들이 20여일동안 직접 작업하여 만들어 낸 작지만 개성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을 만들어낸 ‘각진 녀석들’ 유현진 대표는 “이번 영화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기길 바라며, 대학로에 신선한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