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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의대공모, 공정성 담보할 것... 그럴듯한 가짜뉴스에 현혹될 필요 없어"

정부 공모사업에는 응하면서 전남도 공모사업은 외면... 결국 누가 손해일까
동부뉴스24   |   송고 : 2024-09-03 14:33:53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오늘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9월 정례조회를 통해 국립의대 추천 대학 공모와 관련해서 “최근 가짜뉴스가 뜨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청 가족들부터 확실히 숙지해 자신감을 갖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독려하며 가짜뉴스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어 “공모과정에 설립방식위원회를 둬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법무법인이 참여토록 해 용역이 제대로 수행되는 지를 살피고 법적 자문도 하도록 한 것은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평가기준을 만들 때도 도가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막연히 공정하지 않을 거라는 예단 역시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대공모에 대하여 공정성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며 "정부 공모사업에는 응하면서 전남도가 하는 공모사업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것은 온당한 처사가 아니다”라며 에둘러 특정지역을 겨냥한 듯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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