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42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등 어린이집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보육교직원 필수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됐다.
허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키우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원장님들과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 문제에도 항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격려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현장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의 인성과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