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4월1일부터 6월7일까지 13개소 15개반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꼬마정원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꼬마정원사 양성교육’은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상적이고 체계적인 정원 교육과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3일~14일 이틀간 진행된 참여기관 신청접수에서 28개소 37개 반이 접수하는등 정원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전문 강사 3명이 담당 어린이집등을 주 1회 순회하며 정원조성·미술·놀이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자연소재들을 만지고 관찰하며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어버이날 맞이 감사 꽃바구니 만들기 ▶누름꽃 부채 만들기 ▶프리저브드 액자 만들기 활동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꼬마정원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정원에 관심을 갖고 미래정원사(초·중·고 대상), 시민정원사, 영국왕립원예협회(RHS) 교육 등 맞춤형 정원교육을 통해 ‘정원의 도시 순천’의 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