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1일부터 5일까지 전문가 초청 인형극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그림책 도서관 인형극 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형극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워크샵 강의는 금설복합예술소 상임연출자이자 베이징 기락원 상임연출을 맡고 있는 김신기 연출자가 진행한다.
그림책 인형극 팀은 2012년 순천시립도서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인형극 양성교육’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4월 25일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이 개관하면서 그림책 인형극팀으로 정식 창단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먹고 싶어요’, ‘황소와 도깨비’ 등이 있으며, 현재는 1세대 그림책 작가 홍성찬 유작전에서 ‘토끼의 재판’을 각색해 만든 어린이 인형극 ‘누가누가 옳을까’를 평일 1회, 휴일 2회 전시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