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과 우수 기능인력 저변 확대를 위한 ‘2019년도 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5월 18일(토) 청암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전남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기본직종인 데이터입력, 기기조립, 봉제, 바리스타 4개 직종과 특화직종인 종이공예, 네일아트 2개 직종으로 진행된다.
또한 바리스타 직종 금·은·동 입상자에게는 (사)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에서 커피바리스타 1, 2급 자격증이 발급되며, 작년까지 기본직종이었던 제과제빵 직종은 시범직종으로 승격되어 올해부터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실시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참가 장려금 5만원이 지급되며 입상자 특전으로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과 기본직종의 1위 입상자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나.
대회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기진작과 선수 개개인의 자신감 증진 및 성공경험을 유도할 수 있으며 원활한 직업생활과 사회생활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3월 11일(월)부터 4월 5일(금) 18시까지로 대회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우편 또는 방문하여 참가신청을 하면 되고, 경기과제 및 세부사항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홈페이지(www.kaidd.or.kr) 공지사항과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다음카페(cafe.daum.net/junnam0825)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