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인 ‘2019년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을 위해 예비 청년 사업가 6개 팀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팀을 선발하고 창업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및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예비창업팀 또는 초기창업팀으로서 3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팀 대표 포함 구성원 1/2이 만 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팀은 사회적경제 진입을 돕기 위한 기본교육과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팀에 한해 팀당 최대 1250만 원까지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모집은 4. 5.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는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광양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061-797-1968)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을 통해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사회적기업 8개와 마을기업 12개, 협동조합 35개, 자활기업 8개 등 총 63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며, 민선7기 동안 103개까지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