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고용 우수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9 전라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확대를 위해 선제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전라남도가 기업의 고용유지 및 일자리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5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와 기업의 대외 신용도를 더 높이기 위한 고용환경개선자금으로 2천만 원 지원된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한도 우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지금까지 광양시에는 6개사가 선정돼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고용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는 등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자격대상은 전남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면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고용증가 인원이 5명(소기업 3명) 이상인 기업이다.
올해 사업의 신청 기간은 8.1.~9.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구비해 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실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신청서류 작성과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투자일자리담당관(☎061-797-1959)로 문의하면 된다.
반희숙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에 많은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기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에 기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