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예비계획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형채 추진위원장, 정홍기 광양읍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주민자치위원, 광양상공인회 회원, 주민, 전문가, 학생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그동안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으며 주민과 함께 토론해 최종 작성한 제안서를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추진위원회에서는 예비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광양읍 기관․단체와 주민, 학생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축하고, 주민 대토론회 등 크고 작은 토론회를 열어왔다.
예비계획서는 2월 11일까지 전라남도에 제출하며, 상반기 중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예비계획서 제출 및 심사의 과정을 충실히 준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삶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복1번지 광양읍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