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2월 15일까지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과정’ 1기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및 SNS를 이용한 1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무 능력을 배우고, 미래 유망 직업으로서 4차 산업시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설된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은 크리에이터에 대한 기본기를 배우고, 소소한 일상을 콘텐츠로 제작하며 나만의 브랜드 전략까지 세울 수 있는 입문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유튜브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유튜브 콘텐츠 촬영 ▲유튜브 편집과 업로드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저작권 이해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활동하는 유튜버 강의까지 수강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1인 미디어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2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9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광양시 홈페이지
(www.gwangyang.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양시 홍보소통담당관(☎797-1947)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 지역 콘텐츠 제작을 지도하고 시설 장비를 대여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성재순 홍보소통담당관은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과정은 최근 1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기본기부터 배울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