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지난 28일, 홍매화가 탐스러워 절로 찾고 싶은 홍매뜨락에서 매곡동사무소장(김민용), 순천의료원장(정효성), 순천삼산중학교장(이명희), 순천여자중학교장(이세형), 생활안전협의회장(변동용), 북문자율방범대장(김승원) 등 지역 주민 20여명을 모신 가운데 마음을 나누고 일상을 챙길 줄 아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주민의 열정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경찰․행정․주민․지역 활동가들이 지역 문제점을 스스로 고민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안전하고 쾌족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 인식의 변화 기틀을 마련하여 관내 특성상, 학생과 여성․어르신이 많은 지역인 만큼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방어선을 구축하는 등 함께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 것이다.
순천경찰서장은 조직내․외 존중문화의 확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처, 협력치안 활성화, 공감받는 경찰상 구현을 표명하면서 “나눌 줄 아는 인간미 있는 따뜻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제복 입은 시민으로써 지역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행복을 전하는,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