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112자전거봉사대(대장 황대환)가 지난해 12월 31일 광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올 한해 광양읍 민·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12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됐으며,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와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 등 광양읍 지역 주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지난해 2월부터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과 ‘우리농산물을 이용합시다.’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 시민들의 선진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12차례의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15호 양심운전자’ 배출과 음주운전 금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광양읍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 활동을 펼쳤으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청소와 말벗을 해드리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한 이웃 사랑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대환 대장은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2019년도 광양112자전거봉사대 대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봉사대원들의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준 광양112자전거봉사대 대원 분들의 노고와 함께 후원금 전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2019년에도 지역민 모두가 화합해 함께 행복을 누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