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관내 미술교사 4명의 미술작품을 기증 받아 순천교육지원청 내 「갤러러 청」에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기증은 교직생활 중 작가로서의 혼신을 다해 작업한 작품을 「갤러러 청」에 전시하여, 순천 교육가족의 풍부한 문화예술적 감성 신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이루어 졌다.
기증한 작품은 순천복성고 박태수 선생님의 ‘밤바다’, 순천공업고 김윤정 선생님의 ‘그 해 여름’, 순천제일고 안상암 선생님의 ‘석양의 귀가’, 순천매산고 이형수 선생님의 ‘계절이 바뀌면’으로 4작품이 순천교육지원청 「갤러러 청」에 영구히 전시된다.
미술교사이자 작가인 4명의 기증자는 자신의 작은 정성을 교육청에서 소중히 받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순천 교육가족들이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풍부한 예술적 감성이 자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학교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애지중지하신 작품들을 순천 교육가족을 위해 선뜻 기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순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에게 감성을 자극하고 바른 인성을 갖게 하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정, 꿈, 끼를 키우는 행복 순천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