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전·현직 보직교수 33명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전기금 25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순천대학교는 박기영 대학원장을 비롯해 본부 처장과 학장 등 33명의 전·현직 보직교수들이 총 2,4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기영 대학원장은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학습 환경 개선, 나아가 우리 대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는 “보직교수들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구성원들의 염원을 담아 우리 대학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순천대학교는 대학 발전과 혁신을 위해 ‘2030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강도 높은 ‘학사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전략산업 수요와 대학 교육과정을 연계한 ‘특성화 분야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날 발전기금 기탁에 참여한 전·현직 보직 교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박기영(대학원장), △이병운(학생처장), △박철우(기획처장), △조병록(산학협력단장), △배창휴(생명산업과학대학장), △장흥훈(사회과학대학장), △김길수(인문예술대학장), △오재철(공과대학장), △곽지훈(사범대학장), △하형호(약학대학장), △허희옥(교양융합대학장), △김현덕(미래융합대학장), △문희(교무부처장), △선우훈(학생부처장), △김소라(기획부처장), △김종호(산학협력단 부단장), △이하자(도서관장), △신창선(정보전산원장), △조계중(국제교류어학원장), △최인선(박물관장), △이경동(학생생활관장), △정재성(인력개발원장), △조용윤(교양융합대학 교양아카데미아센터장), △최원호(교양융합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진희(언론사 주간), △최상기(공동실험실습관장), △공옥희(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신향근(전 대학원장), △곽준섭(전 교무처장), △신동원(전 교무처장), △안광진(전 학생처장), △문승태(전 기획처장), △김응곤(전 산학협력단장) 총 3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