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통해 식습관 개선을 유도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시민회관에서 하반기 인형극 ‘찾아라! 건강한 음식습관’이 개최됐다.
이틀간 오전·오후 총 4회 진행된 인형극은 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는 58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1600여 명이 관람했다.
동물인형으로 분장한 주인공들은 편식예방, 불량식품 먹지 않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을 동요와 함께 재미있게 전달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6월에도 55개 어린이집 아동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로보 로미의 건강대작전’ 인형극을 개최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