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승주읍에 위치한 ㈜담터에프엔비(대표 장세근)에서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약 200박스를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담터에프엔비는 한국 고유전통차 보존과 개발을 통하여 한국사람의 기호에 맞는 차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으며, 차류, 커피 가공 도소매 등 차류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역 내 50여명을 고용해 매년 약 5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중견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해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비가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해 약500여 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가 자사제품인 단호박마차 600케이스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전달했다.
장세근 대표이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나눔을 보여준 장세근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