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이 올해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소라면에 따르면 오는 9일 10시부터 죽림 차동당산 어린이공원에서 ‘가을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복장터’가 열린다.
소라면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판매품목은 감자, 옥수수, 마늘, 양파, 풋고추, 고막 등 40개 품목이다. 소비자를 위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소라면 각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직거래장터가 열리게 됐다”며 “소비자들은 안전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업인은 소득을 올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