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일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기통찬 가족 스토리 가족소통교실’을 가졌다.
이번 소통교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및 자녀 정서지원을 위해 ‘가족의 대화와 소통, 관계증진’이란 주제로 옥과초등학교 김기자 교사의 강의와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미취학 아동과 학령기 자녀의 눈높이에 맞도록 읽어주는 동화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배우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존중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웃음 가족’, ‘행복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집단 활동을 수행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미래를 꿈꾸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자녀학습과 정서지원 사업을 자녀 성장발달에 맞추어 진행하고 건강한 가족, 행복한 가족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