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3회 고흥군 전속예술단『정기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는 예술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는 우리군 전속예술단에서는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군민과 함께 나누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국악기 연주로 시작하는 이번공연은 열림굿, 신민요 ‘꽃과 사랑’, 창극 ‘신 이도령과 춘향전’, 구정놀이 등 전통국악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대북과 삼고무, 모듬북 등 타악기 연주에 맞춰 펼쳐지는 ‘검무’공연은 관객들의 심장을 울리는 웅장함을 선사할 것이다.
아름다운 하모니의 국악기를 협연하는 전남도립국악단과 여수시립무용단의 한국무용 ‘교방굿거리’ 공연이 함께 하여 더욱 신바람 나는 국악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전속예술단은 지역행사에 참가하여 연간 50회 이상 흥겨운 전통예술공연을 선사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공연, 노인시설 자원봉사, 지자체간 문화교류 등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군민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사업소(☎061-830-67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