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오늘(31일) 국립목포대학교와의 대학통합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순천대에서 열린 강소지역기업 비전 선포식서 자리를 나란히 한 김영록 지사(왼쪽 첫째)와 오른쪽서부터 김문수 의원과 이병운 총장
그러면서 “의과대학 정원 확보를 통해 필수 의료와 지역의료에 특화된 통합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양 대학이 이처럼 2024년 세밑 12월 31일에 대미를 장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양 지역에서 각각 30년 묵은 지역민의 염원을 동시에 담아내기에는 매우 난해한 과제였던 바, 이러한 과제를 특유의 정치력을 발휘 슬기롭게 풀어 낸 김영록 전남지사와 민주당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의 역할 또한 지대하였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