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 등을 이용한 치유체험농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웰니스팜 광양스토리’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이 합쳐진 말로 ‘건강한 삶’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뜻한다.
‘웰니스팜스토리 광양스토리’는 ‘더욱더 오래, 더욱더 행복하게 사는법, 대한민국 광양’이라는 스토리로 소리[音], 기[氣], 빛[光], 맛[味], 향기[香], 흙[土] 6가지를 주제로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 개발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7개 치유농업 치유농장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팜스토리 원데이스쿨을 운영했었다.
이번에 상표 출원한 ‘웰니스팜 광양스토리’는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중 치유공방·마을 등을 중심으로 천연염료에서부터 한방차 전문카페업 까지 10개류 181개 상품으로 지정됐다.
또 각종 치유제품과 배너·현수막·명함 등에 활용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시는 ‘웰니스팜 광양스토리’ 상표를 치유체험프그로램 홍보를 위한 판촉용 스티커와 인쇄물 등에 활용해 ‘웰니스팜스토리’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은희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상표 출원으로 우리시의 가치를 향상시켜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출원한 상표를 적극 이용해 광양만의 특별함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웰니스 관광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