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18년 찾아가는 드림스타트 운영으로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신나는 토요일 가족 나들이 영화 관람”을 추진하여 아동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관람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여 아동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선정하여 올 4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가족 및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회당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은 메가박스 순천점에서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 “루이스”를 60여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학교가 쉬는 토요일에 아이들에게 문화혜택의 기회를 높이고 경제활동으로 바쁜 학부모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한 생일축하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심리정서발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가정이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 공무원은 앞으로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은 물론 학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