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에서 어린이집 원장, 조리사, 교사 50명이 참여해 ‘어린이 급식인 영양․위생 실력 겨루기 도전 골든벨’을 개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도전 골든벨은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100인 미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321개소 회원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어린이 급식에 필요한 위생․영양의 기본상식 100문항을 풀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후의 1인으로 연향어린이집 손원영 교사가 도전골든벨 금상을 차지하였으며 은상으로는 예쁜어린이집 임수정 조리사, 동상으로는 선평빛찬들어린이집 문효숙 원장, 한나어린이집 양성자 원장, 송보이든어린이집 조영은 원장이 차지하였다.
도전 골든벨에 참여한 조리사는 “어린이 급식 영양․위생 기본 상식에 대한 도전골든벨에 참여를 준비하며 많은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오늘 충분히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해 꼭 도전골든벨을 울리고 싶다”고 전했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 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원장, 교사, 조리사 분들이 이번 도전골든벨를 통해 어린이 급식 영양, 위생관리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분위기를 느껴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하여 어린이 급식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에 개소하여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312개소 회원시설의 1만 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급식시설 컨설팅, 매주 1회 영양식단표, 매월 1회 신규 급식 및 간식 레시피 제공과 더불어 영양․위생 체험형 교육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