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2018년 주민자치 풀뿌리 사업으로 「사계절 꽃이 피고 풍경이 있는 골목 만들기」를 추진하여 지난 8일 관내 15곳에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을 설치하였다.
관내 주요 불법무단투기지역 15곳을 선정하여 화장품 원료통을 재활용한 화분을 만들어 사계절 볼 수 있는 황금사철나무와 남천나무를 식재하였다.
조성욱 위원장은 “폐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재활용 인식을 고취시키고 동네 주민이 함께 만들고 유지 관리하여 사계절 꽃이 피는 풍경 있는 마을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전동장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을 배치하고 쓰레기 배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자는 의미의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불법무단투기가 줄어들어 도시미관 조성으로 깨끗한 동네 이미지 및 주민 만족도가 상승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