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자생란연합회(회장 김경성)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광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광양시자생란연합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광양시자생란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양시, 광양시의회, 한려난클럽, 광양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지역의 애란인 단체들과 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난봄부터 7개월 동안 준비한 한국춘란 300여 점, 야생화 100여 점을 선보인다. 또 전통차 시음회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애호가들은 물론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희귀난과 고가의 난이 전시된다.
특히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와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시기와 맞춰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성 광양시자생란연합회장은 “이번 광양시자생란연합회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난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제고 뿐만 아니라 난우회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