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여수시 여성회관팀장(오른쪽) |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2년 연속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선정하는 올해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 뽑혀 지난달 3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우수기관 현판을 받았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통해 매년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지원통합센터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이혼 상담인력 전문성, 상담사업 체계·성과, 법원 등 유관기관 연계 등이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올해 전국 63곳의 건강가정센터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남도에서는 여수시와 목포시, 광양시 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위기가정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04년 개소 후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비롯해 조손가족·한부모가족·위기가족 등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