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하며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표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강력한 경고를 담은 내용으로 플래카드 문구로 사용할 수 있는 14글자 이내의 표어를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제한 없이 1인 2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이번 달 2일부터 11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광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메일로 보내어 응모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에게 주어지며 각 순위별로 10만원, 5만원, 2만5천원의 문화상품권이 시상되고,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경찰서장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시상작들은 이번 달 중순경 예정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광양경찰서·광양시청 등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에서 첫 선을 보이며, 이후 광양시 곳곳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상우 서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