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실현하고,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기업체,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9월 28일 시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상임이사, 기업체, 시민 등 관계자들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플러스파운틴(주)(대표 김우진)와 ㈜강동산업(대표 박종철), 강명화세무회계사무소(세무사 강명화)에서 각각 1천만 원, LG엘리베이터(대표 박영) 1백만 원 등 총 3천 1백만 원이다.
김우진 플러스파운틴(주) 대표는 “지역에 회사를 둔 기업으로써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보육 사업에 동참하고자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종철 ㈜강동산업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복지와 보육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보육재단이 출범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보육 사업에 동참하고자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탁금을 전달한 강명화 세무회계사무소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함께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영 LG엘리베이터 대표는 “오늘날 큰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영유아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보육재단에 고향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동참하고자 후원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용재 상임이사는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어린이 보육재단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육 사업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