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볼링팀(감독 이춘수)가 ‘제3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자치해 국내 최강팀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주 라온볼링장에서 전국체전에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은 딴 최복음 선수를 비롯해 정원호, 신승현, 류지훈, 최호석 선수가 단체전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마스터즈에 참가한 신승현 선수가 2위에 오르는 등 대회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여 아직 열기가 식지 않은 상태에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올 2월에 육상팀 숙소를 공설운동장 주변으로 이전하고, 직장경기부 경기력 향상과 선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9월 7일 선수단의 오랜 숙원인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