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정우태)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자 나눔의 온정을 전달했다.
광양시 광양읍(읍장 정홍기)은 지난 9월 20일 추석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후원금 280만 원과 백미 28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노인세대 등 14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그동안 광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11일 광양척수장애인협회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4월에는 봉강면 거주 독거 어르신들이 겨울 내 사용한 이불을 세탁한 후 각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정우태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회원들이 작은 정성들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준비했다.”며, “이번에 전달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수확의 계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이 어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은 이번 광양라이온스클럽 기부 이외에도 굽네치킨 광양읍점(점장 김재환)에서 치킨·음료 5세트, 부르면돼지 광양점(점장 김희권)에서 삼겹살·족발 도시락 12세트, 이례목장(대표 권영은)에서 산양우유 215병 등 기부 받은 물품을 추석 전까지 사회복지시설·센터 13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