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추석명절 봉두 공설묘지공원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5개 반 28명의 교통지도 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교통지도 인력들은 성묘와 추모를 마친 차량들이 지난해 개통된 율촌 연화마을 방면 진출로로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9월 현재 4만 여기가 매장·안치된 공설묘지는 명절이면 성묘객들이 몰려 교통체증이 빚어져 왔다.
공설묘지 위치 상 별도 진출로가 없는 것도 교통체증 요인 중 하나였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공설묘지에서 율촌 연화마을 방면으로 진출로를 개통했다.
시 관계자는 “성묘객들이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진출로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공설묘지공원 내 추모의 집은 추석인 24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