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광양시장기 태권도 대회가 지난 9월 8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기로 후끈거렸다.
개회식에서는 시민 건강증진과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함정섭 이사에게 광양시장 표창이, 최현리, 임어진, 김동빈, 김지훈 씨에게 시·도협회장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경기는 겨루기 종목으로 유치부, 초등부는 학년별 체급별 개인전으로, 중등부, 고등부는 체급별로 나누어져 경기가 진행됐으며, 품새는 유급자, 유단(품)자로 구분해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국기 태권도로서 열심히 배우고 익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호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여 더욱 사랑받는 태권도 스포츠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