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9월 6일 전남발달장애인 권익옹호 네트워크 주최로 ‘2018년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 순천만 국가정원내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자기주장대회에는 전남지역 복지관 17곳과 발달장애인 약 250명이 함께 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제 1회 자기주장대회 수상자들의 개회선언 및 순천시 박정숙 민원복지국장의 축사 및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박정숙 민원복지 국장은 환영사에서 “순천시는 누구나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시 전반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유니버설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자신의 권리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당연 옹호 받아야 하는 자주적인 삶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