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승주읍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4일 선학마을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 2세대를 찾아가서 안부를 살피고 3분기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로 가림막 설치, 도배, 방충망 교체, 전기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수혜대상의 집주인 97세 김모 할머니는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집이 한결 깨끗하고 좋아졌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승주읍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하면 우리가 앞장선다는 슬로건으로 2014년 결성되었다. 2018년 중점사업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후원물품 전달, 재능기부 주거환경개선 사업, 독거노인과 1:1 결연 안부 살피기를 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승주읍 마중물보장협의체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마중물 회원의 자체회비로 자재를 구입하고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재능 기부로 매분기마다 추진하고 있으며, 2개조로 역할을 분담하여 1조는 도배, 방충망 교체를 전담하고 2조는 가림막 설치와 전기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다양한 복지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였다.
승주마중물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승모 승주읍장은 ”바쁜 가운데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