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8월 31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영·유아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모 되기’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모교육은 입문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 순으로 진행 되며 12월까지 총41회, 820여명의 부모와 아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첫날인 8월 31일은 순천푸름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염영미 강사를 초청하여 ‘소중한 나’ 라는 주제로 부모들의 성격유형 알아보기 강의 및 체험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연향동 김모씨는 3세 자녀를 둔 부모로 본인도 모른 자신의 성격을 알게 되어 자녀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빠지지 않고 교육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들은 적절한 자녀 양육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부모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main.suncheon.go.kr/childcare/) 공지사항란에서 일정 확인 후 전화(☎749-4085, 4095)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순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 4월 개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영·유아 아동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장난감 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수유실, 대강당, 다목적교실, 요리체험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