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걸음이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되는 선진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3차 건강동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기간은 9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모금완료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동행 캠페인’은 스마트폰 기부앱 “빅워크”를 다운받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100m를 걸으면 10눈(10눈은 1원으로 계산됨)이 적립되는 시스템으로써 평소 나눔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시스템이다.
걸은 시간, 이동 경로, 칼로리 소모량은 물론 자신이 기부한 금액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하는 희망건강 캠페인이라 할 수 있다.
순천시는 현재 5백만원(5천만눈)을 목표로 3차 모음통을 개설하여 진행 중이다. 시민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모금이 달성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며 누적기부금은 지역단체나 기업에서 후원받을 예정이다.
3차 캠페인에 앞서 완료된 1~2차 캠페인의 후원금 전달식은 9월 중 실시 예정으로 순천 이용승 치과 500만원, 순천 미르치과에서 500만원을 후원한바 있다.
순천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건강동행 캠페인을 통하여 선진 기부문화 조성은 물론 시민의 일상 속 건강생활권을 확보하고, 만성질환 예방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