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6차 산업에 대비한 역량강화를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절차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하고 있는 제4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반 교육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식품정보원 나혜진 소장을 초청해 농식품 가공창업을 위한 사업자 등록과 영업신고방법 절차, 식품소비 트랜드, 주요 가공기술 등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핵심사항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급증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제4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정착기술교육반은 지난 4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차례 진행됐으며, 오는 10월까지 농업기초이론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학습할 예정이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최근에는 농업인이 생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조·가공·서비스까지 6차 산업을 아우르는 전문 경영농업인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의 경영능력과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