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이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경로당 10곳에 돼지고기 10근씩을 전달했다.
돼지고기를 후원한 독지가는 여수 서시장에서 소라정육점을 운영하는 권형만 대표. 권 대표는 올해로 2년째 돼지고기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근철 충무동장 등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지난 24일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태풍 피해가 없는지를 살폈다.
권 대표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철 동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손을 내밀어준 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