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2018년 전라남도·순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하여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는 87개 조사구 내 1,044가구의 만 15세 이상인 가구주·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가구·가족, 교육, 사회·복지, 순천시 특성항목 등 13개 부문 66개 항목이다.
이번, 사회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순천시 사회조사는 순천시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실시되는 2018년 전라남도·순천시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말 공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시민소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