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건축학부총동문회는 지난 27일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건축학부의 건축학교육인증 추진, 우수학생 장학금 등 학생 교육과 복지를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순천대는 1985년 건축공학과를 신설하고 2002년 건축학부로 개편했다. 건축학부는 매해 학과 대표 행사인 건축전을 개최하며, 2016년 ‘제52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2017년 ‘제30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입선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건축학교육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2학기 인증 실사를 앞두고 있다.
김용민 건축학부총동문회장은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대학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면서 “졸업 후 우수한 건축인력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